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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IA행 유력한 '테스형' 버나디나 가능성 보이네[SS DataLab]
작성자 (주)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 (ip:)
작성일 2021-12-21 13:37:38
조회수 112

스포츠서울  

https://sports.v.daum.net/v/20211221122911733


            KIA 새 외국인 타자 후보로 알려진 소크라테스 브리토.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KIA에 필요한 외국인 타자는 2017~2018시즌 맹활약한 로저 버나디나(37) 같은 유형이다. 최상급 수비 능력에 기동력을 갖춘 중장거리형 타자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나성범(32) 영입에 성공하면, 수비 안정과 타선 짜임새를 위해 ‘뛸 수 있는 스프레이 히터’가 필요하다.

내년시즌 KIA와 함께할 유력후보로 소크라테스 브리토(29)가 꼽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중원을 장악할 수 있는 넓은 수비 능력에 테이블세터 혹은 클린업트리오 뒤에서 출루와 클러치능력을 뽐낼 만한 선수가 필요하다. 브리토는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 강한 어깨를 두루 갖춘 외야수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브리토를 백업 외야수로 활용하기 위해 공을 들인 이유도 기본적인 운동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문제는 타격 능력이 빅리그 레벨에 이르지 못했다. 빅리그에서는 네 시즌동안 99경기를 뛰었는데, 타율 0.179 출루율 0.216로 멘도사라인 아래에 위치했다. KBO리그에서 효자 외국인 선수로 불린 버나디나가 일곱 시즌 동안 타율 0.236, 출루율 0.30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떨어지는 수치다. 그러나 마이너리그로 눈높이를 낮추면, 버나디나급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올해 마이너리그와 도미니카윈터리그에서 146경기에 출전해 133안타 11홈런 타율 0.253를 기록했다. 특히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는 39경기에 39안타 2홈런 14타점 6도루로 타율 0.260, OPS(출루율+장타율) 0.705로 재기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형 외국인 타자로 좋은 활약을 펼친 로저 버나디나. 제공=KIA 타이거즈            
           
            브리토에게 바라는 성적은 트리플A에서 17홈런 69타점 타율 0.318를 기록한 2018년이 기준이다. 스포츠서울이 빅데이터 업체 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에 의뢰해 브리토의 마이너리그 성적을 살펴봤더니,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는 빠른 공에 매우 큰 강점을 드러냈다. 2018년에는 속구에 타율 0.376, 장타율 0.559였고, 2019년에도 타율 0.330, 장타율 0.519로 강했다. 타구 방향도 좌우로 고루 분포돼 스프레이 히터로 성장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슬라이더로 구종을 바꾸면, 타율 0.208(2018년) 0.239(2019년)으로 뚝떨어진다. 그나마 우측으로 홈런 타구를 만들어내 장타력은 유지했다. 오프스피드 피치에는 어느정도 대응을 했지만, 2018년 0.281였던 체인지업 공략 타율이 2019년 0.246으로 떨어졌다. 올해는 전반적인 부진 속 슬라이더 상대 타율이 0.279로 가장 좋아, 타격폼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브리토의 스윙은 인-투-인으로 보인다. 스윙이 몸에 붙어 빠르게 회전하는데 임팩트 구간에서 배트를 던지는 듯한 동작이 없다. 올해 당겨친 타구로 타율 0.372, 장타율 0.619를 기록한 이유로 풀이된다. 대신 바깥쪽에는 타율 0.247, 장타율 0.329로 몸쪽 공략과 큰 차이를 보였다.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올시즌(트리플A) 몸쪽 공략 성적 표. 스트라이크존 시점은 투수 기준. 제공=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올시즌(트리플A) 바깥쪽 공략 성적 표. 스트라이크존 시점은 투수 기준. 제공=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            
           
            임팩트 구간에서 배트를 던지는 습관을 들이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리토는 20대 중반까지 오른발이 빨리 회전하는 스윙을 했다. 상체가 늦게 따라오니 소위 감아 돌리는 스윙을 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왼팔을 놓아 스윙 아크를 크게 만들려는 노력을 했다. 그러나 2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몸통 회전으로 스윙을 교정했다. 이 과정에 타이밍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데, 마이너리그가 셧다운 되면서 훈련과 실전을 중단한 게 부진 원인으로 풀이된다.           

버나디나도 KBO리그 데뷔 시즌에는 초반에 매우 고전했다. 당시 KIA 코칭스태프의 주문은 “장타 생각을 지우라”였다. 힘보다 정확성으로 자신의 스피드를 살리는 쪽으로 유도하면, 브리토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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